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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처럼 - 대학 생활이 처음인 새내기를 위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처음처럼 - 대학 생활이 처음인 새내기를 위해
    • 최유나
    • 작가와
    • 2024-02-21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1
  • 산책(Walking)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산책(Walking)
    •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 페이퍼문
    • 2017-10-24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 어쩌다 어른 - 나만의 잉여로움을 위한 1인용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쩌다 어른 - 나만의 잉여로움을 위한 1인용 에세이
    • 이영희 지음
    • 스윙밴드
    • 2015-10-11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일희일비로 점철된 삶 속에서도 유난히 반짝였던 순간, 현실을 잊고 빠져들었던 매혹의 대상들이다. 좋아하는 것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시간, 나만 아는 기쁨을 점점 늘려가는 삶, 그것만으로도 썩 괜찮아 보인다. 그것들이 분명 어쩌다 어른이 된 나와, 그리고 당신에게, 돌연한 슬픔과 맞서는 두둑한 맷집이 되어주리라 믿으며, 그렇게 삶은 계속된다.” (249쪽)『어쩌다 어른』은 꿈은 원대하고 마음은 이미 대업을 이루고도 남았으나, “본디 사주가 게을러”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일상+대중문화’ 찬양 에세이다. 저자는 2012년 6월부터 2014년 3월까지 1년 10개월간, 신문 지면에 <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칼럼을 연재했다. 주로 심각하지 않은 책이나 만화, 드라마, 영화, 노래 등을 소재로 하여 가벼운 일상 이야기를 녹여낸 칼럼이었는데, 기자가 갖춰야 할 ‘객관’과 ‘중립’의 미덕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에 뜬금없는 만화나 뜬금없는 아이돌을 언급하며 기자의 ‘편파적 취향’과 ‘주관적 유머코드’를 마구 투척한 글들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런 이유로 독자들은 그녀의 칼럼을 “사랑했다.” 이 책은 그 가운데 작가와,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매우 열렬했던) 독자들이 애정한 글들을 추려내고, 여기에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새롭게 덧붙여 쓴 것이다. 이토록 사랑스러운 생활의 찌질함작가는 인생을 살다보면 갑이든 을이든 남의 병풍 노릇을 해야 할 때도 있음을 알고, 좋아하는 일보단 잘할 수 있는 일에서 나름의 의미를 찾아내 즐기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어른이지만, 만화와 드라마 없이 보내는 주말은 상상할 수 없고, 좋아하는 아이돌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서라면 주저 없이 일본행 항공권을 구입하는 철없는 소녀의 마음도 여전하다. 주말에 혼자 김밥천국에서 끼니를 해결하며, 인간은 왜 삼시 세 끼를 챙겨먹어야 하는 존재인가를 고뇌하지만, 건어물녀란 단어가 생기기도 전부터 건어물녀의 삶을 살아온 싱글의 내공으로 외친다. “이렇게 계속 살면 또 어떤가. 누군가의 행복을 방해하거나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잖아.”(204쪽)또는 귀의 두께가 습자지 수준으로 얇아서 홈쇼핑 채널을 켜고 채 5분이 지나지 않아 결제정보를 전송하는 심약한 마음을 가졌으되, 어차피 인생이 뭐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는 후쿠부쿠로(복주머니) 같은 거 아니겠냐는 대인배의 정신으로 작가는 말한다. “친구야, 인생에서 하는 어떤 선택이든 홈쇼핑과 비슷하지 않니. 필요한 것 같아서, 나한테 맞는 것 같아서 시작했지만, 맘에 쏙 드는 신나는 일들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잖아. 운명적 만남이라고 확신하며 시작한 연애가 운명의 장난이었음을 깨달으며 막을 내리는 경우도 허다하고 말이야.”(233쪽)그래서일 것이다. 철지난 영화 대사나 암울하기 그지없는 이별 노래의 한 대목을 인용하는데도 그녀의 글이 우리들 마음에 쏙쏙 와 박히는 이유는. 느껴본 적이 없어서 행복이 뭔지 도무지 모르겠고, 박수칠 때 떠나라는 데 박수받을 일이 없으니 당췌 떠날 때를 알 수 없고, 원한 적도 없는 레이스를 죽자 사자 뛰고 있는 우리의 허전한 마음을 그녀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세상과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은커녕, 하루치의 일과를 무사히 끝내기에도 버거운 우리에게 그녀의 글은 작지만 훈훈한 위로가 되어준다. 초절정 자기비하로 완성된 초특급 웃음폭탄『어쩌다 어른』은 언제나 외면받고 소외당하던 우리들 마음속의 어두운 그늘에 집중조명을 비췄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자학과 자책과 후회의 미덕을 이처럼 긍정적으로 재해석한 경우도 드물지 싶다. 자학의 미학을 완성한 에세이라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흥미로운 점은, 절망과 실패와 좌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시종일관 독자를 웃겨준다는 사실이다. (혹은 독자를 웃겨주려는 작가의 고군분투가 무척 인상적이라고나 할까.) 스스로를 웃음 마니아라 자처하는 작가는 학창 시절엔 웃기는 재능을 타고난 옆 반 반장을 제일 부러워했으며, 유머 감각이 발군인 스모 선수를 좋아한 적도 있고, 단지 유머를 안다는 이유로 미국 대통령 (아들) 부시에게도 호감을 가졌었다. 사람들을 매혹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매력 중 딱 하나만 고르라면, 단언컨대 ‘웃음’이라고 말하는 그녀. 왜 이렇게 웃음에 집착하는가. “세상은 자주,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하루는 고되고, 희망은 흐릿하다. 이런 일상, 사소한 취향과 실없는 농담이 우리를 구원한다고, 나는 믿는다.”(147쪽)그렇다. 작가는 아는 것이다. 오랜만에 소개팅에 나갔는데 상대 남자에게 “왜 연애를 하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을 받은 주말에,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데 어느새 어른이라 불리는 나이가 되어버린 걸 깨닫고 당혹스러운 밤에, 열심히 한다고 해왔는데 아무래도 삶에 지고 말 것 같은 힘겨운 날에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대신 우울과 절망의 수렁에서 맘껏 허우적거리는 게 낫다는 것을. 왜냐하면 “자학이란 세상과 맞붙어 싸우기에는 힘이 모자란 이들의 한발 앞선 포기 선언이자, (자신의) 한계를 직시하며, 그럼에도 더 나은 자신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기로 결심한 ‘진짜 어른’들의 놀이”(151~153쪽)기 때문이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언제나 중심에서 한 발짝 벗어나 있는 우리에게 작가는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를 공개한다. 마음속 어둠이 언젠가 나만의 빛이 되리라는 긍정적 마인드로, 자뻑보단 자학이 훨씬 더 재밌다는 것을 아는 성숙한 자세로, 지난 일을 후회하는 밤과 후회하는 자신을 증오하는 밤들을 한껏 즐겨보자. 그렇게 슬픔의 밑바닥까지 충실히 파헤치다보면, 어느 순간 그 속에서조차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그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겨난다고. “하여, 나는 앞으로 조금 더 깨알같이, 조금 더 참신하게, 능력이 허락하는 한 부지런히 자학하며 살기로 결심한다. 나를 바닥까지 사정없이 팽개치고 나면, 그런 나 자신을 쳐다보며 웃노라면, 주섬주섬 일어날 힘도 생겨나겠지. 뭐 어쩌겠어. 아님 말고.”(155쪽) 응답하라 빠순이 파워이 책 전체에서 작가를 한마디로 요약한 문장을 고르라면 이것이다. “고백하련다. 옛 소개팅 남(男)의 말씀을 빌리자면, 나는 남자들의 혐오대상 1순위라는 ‘삼십대 빠순이’였다(과거형을 쓴 것은 이제 사십대 빠순이를 향해 가고 있기 때문)”(177쪽) 그랬다. 저자가 이토록 다양한 가수와 아이돌과 배우와 만화와 드라마와 노래에 관한 글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었던 이유는 경력 20년의 베테랑 ‘덕후’기 때문이다. 중딩 때부터 팬질을 일삼아온 이력을 스스럼없이 밝히는 그녀는 심지어 “기자가 된 건 8할이 팬심”이라고까지 말한다.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며 암울한 사춘기 시절을 지나온 것까지야 그렇다 쳐도, 어른이라 불리는 나이가 되어서도 여전히 무언가에 쉽게 빠져들고 매혹당하는 것은 일종의 능력이 틀림없다. 대체 이런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추측컨대, 그녀가 옷걸이 하나로도 누군가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공감능력의 소유자이며, 작은 일에도 세상이 끝날 듯 절망했다가 기분 좋은 문자메시지 하나 받으면 금세 우주라도 얻은 양 기분이 둥둥 떠오르는 일희일비의 대가이기 때문 아닐까. 작가가 말하는 ‘팬질’의 최대 장점은 이거다. 누구에게 폐 끼치지 않고 혼자서도 즐거울 수 있다. 맘만 먹으면 언제든 아주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휴休덕은 있어도 탈脫덕은 없”으니, 같이 나이 들어가는 별이 있다면 평생의 동지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웃음’이 우리를 구원하리란 희망으로, 절망과 자학과 후회의 밑바닥에서 유머를 찾아내는 발군의 감각으로, 패배를 인정하고도 계속 살아가자고 굳게 결심해봐도 도무지 기운이 나지 않을 땐, 그저 좋아하는 것들(연예인이든 만화책이든)에 몰두해보시라고 작가는 권한다. 그런 빠져듦 속에서 어쩌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에너지를 한 움큼쯤 건져올릴 수도 있으니까. “잉여로움의 결정체 같던 그 시간이 거꾸로 살아 있다는 생생한 느낌을 갖게 해준 건 신비로운 일이다. 나는 특별히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았으며,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 같은 건 물론 아니지만, 여기에서 두 발을 땅에 번갈아 디디며 씩씩하게 걷고 있다, 어쩔 테냐, 라는 당당한 기분.”(233쪽)친한 친구의 일기를 훔쳐보듯, 인생의 몇몇 지점들에서 작가가 마주한 고민들과, 누구나 공감할 만한 1인분의 역사가 담긴 『어쩌다 어른』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아마 내일도) ‘할걸’과 ‘하지 말걸’ 사이에서 헤매는 서툰 어른들에게, 결코 완벽한 인생은 없으니 “그냥, 이렇게 지내도 괜찮다”고 다독인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사소한 취향과 실없는 농담이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읽다보면 슬며시 웃음이 배어나온다. 그리고 ‘어쩌다 어른’이 되느라 움츠러들었던 마음이 펴지고 세상을 향해 한 발 내디뎌볼 용기가 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 연애성공을 위해 필요한 10가지 스텝 : 10 Steps Necessary for Becoming Good with Women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연애성공을 위해 필요한 10가지 스텝 : 10 Steps Necessary for Becoming Good with Women
    • 프랭코 지음
    • 이페이지
    • 2017-10-24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 올바른 인공지능 활용법 - 부수입 창출 만들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올바른 인공지능 활용법 - 부수입 창출 만들기
    • 달빛서랍
    • 작가와
    • 2023-08-16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 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놓아주는 법 내려놓는 법 - 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놓아주는 법 내려놓는 법 - 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 쑤쑤 지음, 최인애 옮김
    • 다연
    • 2015-10-11

    심란한 인생살이, 치유심리학으로 힐링하라! 비록 사는 환경이 다르고, 나이와 성별과 상황도 다르지만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증상’은 완전히 같다. 바로 성공 지향의 삶으로 인한 불안과 초조로 마음이 혼란스럽다는 것! 분명, 불안과 초조는 현대인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이것들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리고, 우리의 인생을 고통스럽고 허무하게 심지어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없을 때, 무엇 하나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금세 포기할 때, 무슨 일을 하든 마음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자꾸 남의 떡이 크게 보일 때,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작은 손실에도 쉽게 화가 날 때, 외로움과 유혹에 지나치게 약하며 고통을 조금도 견딜 수 없을 때, 이럴 때 우리는 불안과 초조의 덫에 걸려 있음을 확인한다. 과연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실패, 좌절, 절망, 권태, 사랑에 대한 실망이 덮쳐올 때 당신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생에 대한 통찰법, 즉 인생을 바르게 보고 때론 놓아주고 내려놓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이 책은 이에 관한 문제들을 치유심리학으로 풀어 쓴 힐링 천방전이다. 곳곳에 불행의 위험이 도사린 세상, 지금이 바로 치유심리학이 필요한 때다!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영위할 것인가?비움으로 채우는 궁극의 행복 기술서 이 책은 치유심리학을 근거로 총 7파트에 걸쳐 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내려놓는 법, 놓아주는 법을 가르쳐준다. 특히 파트별로 치유, 습관, 해답의 하위 챕터를 두어 불행을 극복하고 행복을 끌어오는 법을 실제 사례를 토대로 생생하게 제시해준다. 이를 통해 직장생활에 지치고, 사랑에 상처받고, 사는 것이 힘들게만 느껴지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로 새롭게 살아갈 힘을 북돋워준다. 지금 상처로 인한 불행감에 빠져 있는가? 그렇다면 치유심리학을 도구 삼아 궁극의 행복을 도모해보자. 우선 당장 책상 서랍을 달콤한 간식으로 채워보자. 이어폰을 끼고 홀로 공원길을 걸어보자. 가슴이 후련해질 때까지 눈물을 흘려보자. 거울 속 가장 진실한 나 자신과 대면해보자. 슬픔과 아픔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말아보자. 모두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행복한 바보처럼 살아보자. 그렇게 이 책을 끌어안고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해보자!

    보유 1, 대출 , 예약 1, 누적대출 3, 누적예약 1
  • Chat GPT확장프로그램 활용법 - AI의 세계를 넓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Chat GPT확장프로그램 활용법 - AI의 세계를 넓히다
    • 달빛서랍
    • 작가와
    • 2023-10-17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 MZ세대를 위한 경제적 자유 실현 - 혁신과 기회의 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MZ세대를 위한 경제적 자유 실현 - 혁신과 기회의 길
    • 달빛서랍
    • 작가와
    • 2023-08-16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 뇌가 섹시해지는 책 -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의 기억력 연습 노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뇌가 섹시해지는 책 -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의 기억력 연습 노트
    • 도미니크 오브라이언 지음, 김지원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5-10-11

    퀴즈처럼 쉽고 재밌게 풀어보는 기억력 향상법!학생, 수험생, 각종 시험 준비생들은 물론이고,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새롭게 만난 사람의 이름, 단골 미용실 전화번호, 상사에게 보고해야 할 전화 내용 등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항들은 더 많아졌다. 그런데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등장으로 우리의 기억력은 점차 감퇴되고 있다. 기억력은 미래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공부나 사회생활 등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무척 필요한 기술이다. 이 책에서는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이 세계 기억력 챔피언십에서 여덟 번이나 우승할 수 있었던 실제 기억 훈련법을 소개한다. 단지 기억력 향상법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직접 따라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퀴즈처럼 재미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실었다. 이 책에 나온 기억력 기술을 반드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듯 연습할 필요는 없다. 매일 조금씩 초, 중, 고급 52단계로 이루어진 실용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하며 하나씩 익혀나간다면 어느 새 달라진 기억력을 느낄 것이다. 기억력이 필요한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 토익이나 토플 성적이 영 향상되지 않아 초조한 사람뿐 아니라 명언.명구를 쉽게 인용해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지성을 뽐내고 싶은 사람, 두뇌 트레이닝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의 출간 의의이제 전 세계는 ‘뇌가 섹시한 사람’에게 주목한다!2010년 첫 방영된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여주인공이 셜록에게 한 “Brainy is the new sexy(지성이 섹시함의 새 척도가 됐다).”란 말은 유럽과 미국을 강타했고,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조차 이 글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다녔다. 알다시피 셜록이란 인물은 엄청난 기억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추리해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이다. 또한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 <크리미널 마인드>, <멘탈리스트>에서도 뛰어난 기억력을 선보이며 단서를 찾거나, 자유자재로 적시에 유명인들의 명언을 암송하며 똑똑함을 드러내는 사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멘탈리스트> 주인공의 말처럼 자신만의 ‘기억의 궁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예능에서도 <더 지니어스>,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크라임 신>, <비정상회담>에 나온 홍진호, 엑소의 수호, 장진, 타일러 등이 연일 화제를 불러오며 ‘뇌가 섹시한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대세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에 주목할 만하다. 이 책의 특징믿어라, 평범한 당신도 ‘암기왕’이 될 수 있다!이 책의 저자인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은 뛰어난 암기력으로 ‘잭팟’을 터뜨리는 바람에 아예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 출입 금지 당할 만큼 유명한 인물이다. 도미니크는 무작위로 제시한 숫자를 30분 동안 2,385개나 기억할 만큼 경이로운 암기력의 소유자이지만, 학창 시절에는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진단까지 받고 일찍 학업을 그만둔 ‘문제아’이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학교 공부를 못 따라가 합법적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되는 16살에 그만두었다. 그랬던 도미니크가 어떻게 여덟 번이나 세계 기억력 챔피언이 될 수 있었을까?바로 ‘연습’과 ‘훈련’ 때문이다. 타고날 때부터 학습능력이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정해져 있는 줄만 알았던 도미니크는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당시 기억력 달인 크레이튼 카벨로가 카드 암기를 선보이는 장면을 보고 훈련을 시작해 5년 만에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지금은 마인드맵 창시자이자 두뇌 기술의 세계적인 권위자 토니 부잔에게 ‘두뇌 세계랭킹 1위’로 지목받으며 기억력의 거장으로 우뚝 섰다. 이처럼 평범한 두뇌를 가진 사람도 기억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말해주고 있다.도미니크 오브라이언만의 독특한 기억법 소개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의 세계 기억력 챔피언십 우승 장면이 책에서는 연상법, 상상법, 링크법 등 기억력을 높이는 기본 기술부터 도미니크 오브라이언만의 독특한 핵심 기술 ‘도미니크 기억법(DOMINIC System)’을 다룬다. 도미니크 기억법이란 00부터 99까지의 숫자에 인물과 소품을 부여해 엄청난 암기가 가능하도록 한 방법으로, 이를 통해 화학기호, 외국어, 상식, 강연 대본, 역사적 사건의 연대, 특정 날짜의 요일, 아카데미 수상작을 통째로 암기할 수 있다. 실제 평범한 학생이었던 요나스 폰 에센이 이 기술을 통해 1,266개의 카드를 기억하고 3,841개의 이진수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또한 숫자-모양, 숫자-발음 기억법은 일상생활의 다양한 숫자들을 변환과정을 통해 쉽게 외우게 해준다. 단계가 거듭될수록 한층 발전된 복합 도미니크 기억법을 활용하면 이진수 외우기 세계 기억력 대회에서 우승까지 할 수 있다!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이 알려주는 기억력 향상 비법1. 링크하며 기억하자! 정보를 순서대로 기억하기 위해 연결하며 기억한다.종이 → 창문 → 달팽이 → 차 → 기타[힌트] 종이를 말아서 창문 밖으로 던진다. 창문 밖으로 달팽이가 보인다.달팽이는 차를 몰고 있다. 차 뒷자리에 기타가 있다.2. 모양으로 기억하자! 숫자를 이미지로 치환하여 기억한다.비밀번호 1580내용 소개이 책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설명한다.1장에서는 자신의 현재 기억력 수준을 평가하고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기본 기억력 향상 기술을 소개한다. 현재 기억력 수준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부터 간단하고 가벼운 정보를 외우는 데 유용한 두문법과 신체 기억법 같은 기본 기술을 배운다. 또한 연상, 장소, 상상을 이용해 외우는 기술과 간단한 숫자를 다른 것으로 변환시켜 기억하는 숫자-모양ㆍ숫자-발음 기억법도 살펴본다.2장에서는 이런 기본 기술을 실용적인 분야에 더 넓게 적용해본다. 예를 들어 이름과 얼굴, 인용문을 외우는 방법 등이다. 또 1장의 기본 기술 활용법을 익힌다. 연상, 상상, 링크법을 하나로 묶는 여행법을 사용해 단어 스펠링이나 세계의 수도 같은 정보를 외워보면 이 도구가 얼마나 다용도로 쓸모가 있는지,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 3장에서는 기억력을 한 단계 더 높여 지금까지 배운 여러 기술을 합쳐서 더 복잡한 정보를 외워본다. 중급 단계로, 몇 가지는 이미 익숙해진 핵심 기술을 좀 더 높은 수준으로 연습한다. 예를 들어 통화 내용 기억하는 법이나 신문기사 기억하는 법 같은 단계에서는 여행법, 이름과 방향, 인용문 외우기에 더불어 도미니크 기억법까지를 한꺼번에 동원해 광범위한 정보를 외워본다.4장에서는 지금까지 배웠던 기술을 강화하고 더 넓힌다. 여행법을 확장해 여행 경로의 저장 능력을 더 키우는 법을 배우고, 복합 도미니크 기억법을 이용해 카드 여러 벌을 외우는 방법까지 익힌다. 이진수 테스트처럼 세계 기억력 대회에서 나오는 과제도 몇 개 시도해본다. 책 마지막에는 1단계에서 얻은 점수보다 자신의 기억력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몇 개의 테스트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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